원목 책상이 찾아 한달을 고민하여, 디자인, 색감, 가격적인 면에서 제 취향과 최대한 맞는 곳이 바로 우드캐비넷이었어요.

심플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가구들에, 오프라인 매장도 회사랑 가까워서 물건들을 직접 보고 싶어 바로 매장으로 갔죠.

매장에 물건이 많은 건 아니었지만  대략적인 가구의 느낌을 알 수 있었고,  처음에 생각했던 책상은 가장 심플한 자작나무 테이블이었는데, 매장에 있는 이 심플 사선 다리 테이블을 직접 보고 반해서 고민고민 끝에 요걸로 결정해 버렸답니다~

직접 봐서 맘에 드는 물건이 나중에 후회가 없을 것 같았고, 책상 아래쪽의 나무에 다리를 걸칠 수 있는 게 은근 좋더라구요^^

굳이 책상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책상이나 테이블로 써도 좋을듯하고,

이왕 주문해서 제작하는 거니 조금은 특별한 것도 괜찮을 듯하고,

그리고 의자구매는 생각안하고 갔는데 추천해주신 의자를 직접 앉아보니 편하고, 책상이랑도 어울려서 급 지름 ^^::

주문이 많이 밀려 있어서 한 달이나 기다려 받은 물건인데, 생각했던 느낌이랑 비슷해서 너무 만족해요~

색감도 너무 밝은 색상은 싫어서 메이플 색상으로 요청했고, 사이즈도 살짝 줄였는데 사이즈도 원목 느낌도 너무너무 좋네요.

책상도 의자도 많이 무겁지 않고, 책상다리 밑부분엔 부직포도 붙여주시는 센스와 포장도 꼼꼼하게 배송해 주시고.

필요한 가구가 생기면 또 찾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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